송지효X김무열 '침입자' 개봉 연기..시사회도 취소

박미애 2020. 2.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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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영화들의 개봉 연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침입자'도 결국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침입자'(감독 손원평) 측은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12일로 예정됐던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침입자'는 개봉 연기와 함께 3월4일 진행하려고 한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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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영화들의 개봉 연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침입자’도 결국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침입자’
‘침입자’(감독 손원평) 측은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12일로 예정됐던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침입자’는 개봉 연기와 함께 3월4일 진행하려고 한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도 취소했다.

‘침입자’ 측은 “새로운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릴 것”이라며 “‘침입자’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침입자’는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김무열 분)에게 25년전 실종된 동생(송지효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송지효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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