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퍼맨"..'도시어부2' 최자, 황금배지 획득.. 박진철 프로 합류 [종합]

전미용 2020. 2. 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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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대항해 시대'에서는 황금배지를 획득하고 기뻐하는 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이덕화, 다이나믹 듀오와 남보라가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 출항에 나섰다.  개코는 길이 161cm, 두께 15cm의 뉴질랜드 갈치를 잡았고 "먹으면 맛있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매튜는 "이건 얇아서 살이 별로 없어 먹는 건 비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나라에서는 부잣집에서만 먹는다. 홈쇼핑에서 판매한다"라고 말했고 매튜는 충격을 받았다. 

이후 참돔을 잡는데 도전했다. 최자는 입질이오자 "이게 낚시다"라며  즐거워했지만 아기 상어를 잡았다. 이에 바로 방생했다. 남보라 역시 하푸카를 잡고 "제가 잡았다. 예쁘죠"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이덕화는 "남보라의 저 모습을 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가 잡은 하프카는 86cm였다.

이덕화는 "3시간 동안 입질 한 번 못햇다. 자리가 좋지 않아"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포인트 이동후 이덕화는 30분간 카하아이(고등어)와 성대를 계속해서 잡았다. 이경규는 "잡것은 필요없다. 참돔 참돔"이라며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오전 낚시를 마친 후 점심을 먹었다. 이들은 날씨가 점점 나빠지자 걱정했고 오후 낚시를 기대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오후 낚시를 시작했다. 오전 낚시와 다르게 밑밥을 먼저 바다에 넣었고 최자는 바로 입질이 오자 "역시 밑밥이야. 이건 분명 참돔이야"라며 확신했다.  최자의 확신처럼 커다란 참돔을 잡았다. 

최자는 "참돔은 내꺼야. 내가 다 잡을 거야"라며 환호했다. 최자가 잡은 참돔은 53cm. 이어 개코 역시 참돔을 잡았다. 이들의 모습을 본 이덕화는 개코의 낚시대를 자신의 것이라며 우기며  입질이 온 낚시대로 고기 잡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고기를 놓치자, 고기가 없어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최자와 개코가 계속해서 히트를 외치자 "조용히 잡아"라며 신경질을 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다시 최자가 참돔을 잡았고 이경규와 이덕화는 "작다. 작아"라며 애써 담담해했다. 하지만 최자는 소리를 지르며 "'털보 횟집'을 내야겠다"며 환호했고 이경규는 "낚시하는데 조용히 해라"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축하는 하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덕화는 개코에게 "네가 최자 막아야지. 웃지만 말고"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또다시 참돔을 잡은 최자를 보며 "내 자리는 전혀 입질도 없어. 줄이 끊어져. 왜 이러는 거야. 미치겠네"라며  신경질을 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개코와 이경규는 웃음을 지었다.

이경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며 담담하게 참돔을 기다렸고 입질이 오자 "레드 레드"를 외쳤다.결국 참돔을 잡았고 "레드야. 나왔다. 우리는 레드 사냥꾼"이라며 행복해했다. 종료 10분 전, 이덕화는 작은 참돔을 잡았다. 이에 "열쇠고리 열쇠고리"라며 놀렸다. 이덕화 역시 "갓난 애 데리고 왔다."라고 말했다.

낚시를 마친 후, 다섯 사람은 저녁을 준비했다.  최자는 개코가 잡은 갈치를 손질했고,피디는 이게 말로만 듣던 "7지 갈치다."라고 전했다. 음식이 다 만들어지자 이경규는 "개코 덕분에 갈치를 먹는다."라며 "우리가 먹는 갈치랑 같다. 큰 거나 작은 거나 맛은 같네"라고 전했다.

음식을 먹으면서 최자와 개코는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도시어부다. 아까 했던 두 분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솔직히 나도 많이 웃었다. 아까 히트는 내가 개코 낚시대를 내 거다라고 말한 거다"라며 변명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앤드류가 낚시대를 잡으러 오라고 해서 낚시대를 잡았는데 갑자기 입질이 와서 '내 고기다'라고 말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다이나믹 듀오가 공연으로 자리를 떠나게 됐고  박진철 프로가 등장했다. 이어 영광의 1위를 발표했다. 1위는 3.08kg의 참돔을 잡은 최자가 차지했다.

황금배지를 획득한 최자는 "스내퍼맨"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2위를 차지한 개코는 "갈치맨"이라며 외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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