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하늘..내일 전국 봄비

이서경 캐스터 2020. 2.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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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파랗게 드러난 하늘에 햇살이 가득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까지 길게 트이면서 이처럼 서울시내가 한눈에 훤히 보일 정도고요.

공기마저 청정해서 서울의 초미세먼지농도는 5마이크로그램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오늘 내내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햇살도 따스하게 비춰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먹구름이밀려옵니다.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산지는 현재 40cm 넘는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일 밤사이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까지 올라서 따스하겠습니다.

서울이 10도, 광주 13도까지오르겠고요.

대전과 부산은 11도로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날이 더욱더 따스해져서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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