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시즌제 드라마 성공사례..시즌3 가능성도

김가영 입력 2020. 2.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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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 한 아우다.

'낭만닥터 김사부2'가 시즌1에 버금가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즌1 최고 시청률이 27.6%과 비슷한 수치로 막을 내린 것이다.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김사부2'는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속담을 깨고 시즌1 만한 인기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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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2' 형만 한 아우라는 호평 이어져
최고 시청률로 종영
"시즌3, 결정된 바 없지만 검토하겠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형만 한 아우다. ‘낭만닥터 김사부2’가 시즌1에 버금가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스토리, 연출, 배우들의 연기 모두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종영을 맞이하며 시즌3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사진=SBS)
2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마지막 회는 21.1%, 25.4%, 27.1%를 기록했다. 시즌1 최고 시청률이 27.6%과 비슷한 수치로 막을 내린 것이다.

시즌2가 성공적으로 종영하며 시즌3에 대한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 측은 “시즌 3에 대해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하지만 시즌 3에 대해 열어놓고 여러 사항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사부(한석규)는 돌담병원을 거대병원으로부터 지켜냈다. ‘돌담병원은 거대병원에서 지원을 받되 경영과 병원 체계는 독립적으로 유지한다’는 신회장의 유언에 따라 ‘독립법인체’가 됐음을 선포한 것이다. 도윤완(최진호)의 계략과 위협에도 돌담병원을 지켜내며 ‘김사부’ 다운 모습을 보였다.

돌담병원을 지킨 것은 물론, 적대적 관계였던 박민국(김주헌)까지 아울렀다. CTS수술을 앞두고 박민국에게 3주 동안의 응급수술을 부탁하며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김사부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김사부2’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사부2’는 시즌1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다. ‘제빵왕 김사부’, ‘가족끼리 왜 이래’ 강은경 작가의 대본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미세스캅’ 유인식 감독의 연출,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등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최고 시청률 27.5%까지 달성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시즌1에 대한 호평, 사랑은 시즌2 제작까지 이어졌다.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김사부2’는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속담을 깨고 시즌1 만한 인기와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방송에서 14.9%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증명한 데 이어 꾸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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