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X아이유X로운X조이, 세계 패션위크 빛낸 스타들

박정선 2020. 2.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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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K팝 스타들이 세계의 패션위크를 빛냈다.

블랙핑크 리사, 아이유, SF9 로운, 레드벨벳 조이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영국 런던, 미국 뉴욕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패션 센스를 뽐냈다.

먼저 리사는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0 FW 여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글로벌 K팝 스타답게 프라다 쇼장 입구부터 많은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리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드 컬러 패션으로 꾸몄다. 블랙으로 염색한 시크한 헤어스타일에 골드 컬러의 가죽 소재 스커트 수트를 착용해 인형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유
새로운 ‘인간 구찌’의 등장이다. 아이유는 구찌 앰버서더로 밀라노에서 진행된 구찌 2020 FW 컬렉션에 처음 참석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초청된 아이유는 배우 다코다 존슨, 아만들라 스텐버그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이유는 페일 로즈 컬러의 구찌 2020 봄 여름 스커트 셋업으로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로운
로운은 런던을 환하게 밝혔다. 타미힐피거 '2020 봄 타미X루이스' 컬렉션에 K팝 스타 대표로 초청된 로운은 쇼 당일 캐주얼하면서도 훈훈한 남친 룩을 연출했다. 로운은 자수 아트워크가 포인트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타미힐피거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보머 재킷을 매치했다.
조이
조이는 뉴욕에서 열린 마이클 코어스의 2020 FALL 컬렉션에 초대됐다. 긴 생머리와 생기 있는 화이트-레드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뉴욕 맨해튼을 환하게 밝혔다. 브이넥 풀오버에 타탄체크 패턴의 미디스커트로 가십 걸을 연상시키는 명랑하고 경쾌한 스쿨 룩 패션을 선보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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