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인싸템, 할머니 스웨터
장효선 2020. 2. 11. 14:22
촌스러울수록 좋아요. 할머니의 옷장에서 꺼낸 듯한 빈티지 스웨터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곽지영이 입은 다홍빛 카디건. 진짜 할머니 스웨터를 입은 것 같지 않나요? 채도 높은 컬러와 화려한 비즈 자수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할머니 스타일이죠! 톡톡 튀는 ‘촌스러움’이 바로 트렌드!
빈티지 스웨터 스타일링 포인트는 바로 심플하게 입는 것입니다. 스웨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개성 넘치니 욕심내지 말아요. 영화 ‘내 사랑’ 속 모드 루이스의 그림이 떠오르는 꽃 자수 카디건에 블랙 티셔츠, 데님 팬츠를 입은 장희령 패션이 좋은 예.
빈티지 마니아 김소이. 플라워 아플리케가 장식된 카디건과 체크 원피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군요.
AOA 지민은 암홀 라인에 플라워 아플리케가 장식된 스웨터를 선택했어요. 수수한 반 묶음 헤어스타일이 그녀의 스웨터 룩을 더욱 깜찍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차예련은 수채화처럼 서정적인 꽃 패턴의 카디건을 착용했습니다. 소매 끝과 네크라인, 포켓 입구를 따라 노트 스티치가 더해져 수공예적인 감성이 돋보이는군요. 빈티지 스웨터의 매력은 할머니가 직접 떠준 것처럼 정겨운 손맛과 몸을 넉넉하게 감싸는 사이즈라는 것!
「 곽지영 」
「 장희령 」
「 김소이 」
「 AOA 지민 」
「 차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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