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감독 "여성 중심 서사, 보통의 남성 중심 추적극과 차별점"

이승미 2020. 2.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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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 박상현 감독이 여성 중심 서사를 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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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의 제작보고회가 6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질문에 답하는 박상현 감독의 모습.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2.0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결백' 박상현 감독이 여성 중심 서사를 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박상현 감독 참석했다.

남성 캐릭터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충무로의 추적극과 달리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결백'. 박 감독은 "보통 추적극은 남성중심의 서사를 이루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우우리 영화는 엄마와 딸, 모녀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무죄를 입증하려는 과정에서 엄마라는 여자, 엄마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것을 그런다. 그런 점에서 일반적인 추적극과는 차별점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스탠드 업'을 연출한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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