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홍경, 신혜선 향한 팬심 "눈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가는 느낌"

2020. 2.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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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홍경이 신혜선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결백'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박상현 감독이 참석했다.

한편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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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홍경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결백’ 홍경이 신혜선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결백’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박상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홍경은 신혜선에 대해 “너무 좋았다. 아직까지 혜선 누나는 안 믿는데 제가 팬이었다. 누나가 끝까지 안 믿더라”며 진심을 결백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그 상황이나 집중도가 떨어질 때 상대배우를 믿고 가면 갈 수 있다. 혜선 누나랑 (그런) 합이 좋았다. 누나의 눈을 보고 대사를 들으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며 신혜선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배종옥에 대해서는 “종옥 선배님은 중요한 신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직접 모니터해주시고, 조언을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해주셨다. 선배님이 나오는 신이 아니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오는 3월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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