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지훈,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주연으로 초고속 복귀

황소영 입력 2020. 2. 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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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이지훈이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주연으로 초고속 안방복귀에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이지훈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한다. 정재혁 역으로 분한다"고 귀띔했다.

동명의 웹툰 원작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별의 상처와 '홀로' 문화에 의해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유쾌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겠다는 계획이다.

극 중 이지훈이 소화할 정재혁은 잘 나가는 의학전문기자다. 여기에 세상 둘도 없는 로맨티시스트로 활약한다.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로맨티시스트 면모까지 더해져 전문직 직종의 캐릭터에 갈증을 느꼈던 이지훈의 목마름이 조금은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KBS 2TV 수목극 '99억의 여자'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연출은 고재현 PD가 맡는다.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방영 이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지훈 외에도 배우 송승헌, 서지혜가 출연한다. 5월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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