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때문에..안동시,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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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내달 8일 개최하려던 '2020 경자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내달 8일 낙동강변에서 윷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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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내달 8일 개최하려던 '2020 경자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내달 8일 낙동강변에서 윷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 강화와 함께 예방수칙 및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현수막과 포스터 등도 제작했다.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도 확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에 비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외국인 인력근로자, 다문화 가정에서 춘절을 맞아 중국을 방문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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