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비..강원 산지 '최고 10cm' 눈
오늘(29일)은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 살펴보면 지금 제주도와 전남, 경북 북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빗방울 정도 떨어지고 있고요. 그 밖의 전국은 흐린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비와 눈은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지역별로 비가 그치는 시점은 좀 다르겠습니다. 일단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까지,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사이 제주도와 동해안 지방 5~20mm, 남부지방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낮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최고 10cm가량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요즘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금요일부터는 서서히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이번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다음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전 권역 대기질 무난하겠고요. 중부지방 하늘빛 온종일 흐리겠습니다.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가 그리고 울산 10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모처럼 맑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60초 130억 원' 슈퍼볼 광고, 트럼프·블룸버그가 샀다
- "순풍산부인과도 약 먹고 찍었다" 김찬우 뜻밖의 고백
- 신종 코로나 확산, AI는 작년 말 이미 알고 있었다
- "돌아가고 싶지 않아" 109kg 감량한 소년의 '다이어트 음식'
- 배달 노동자 "중국인 밀집지 배달 금지 or 위험수당 달라"
- "국대 출신 코치, 숨 못 쉴 정도로 폭행..굶기고 폭언"
- 우한 단체 관광객, 서울 관광지 · 면세점 곳곳 돌아다녔다
- 도심 하늘 뒤덮은 '까만 점'..대형 박쥐 떼 출몰에 주민 '덜덜'
- 철로로 떨어진 부녀 위로 지나간 기차..아찔했던 순간
- 제대로 알고 확실히 막자..'신종 코로나' 용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