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비..강원 산지 '최고 10cm' 눈

2020. 1. 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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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 살펴보면 지금 제주도와 전남, 경북 북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빗방울 정도 떨어지고 있고요. 그 밖의 전국은 흐린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비와 눈은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지역별로 비가 그치는 시점은 좀 다르겠습니다. 일단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까지,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사이 제주도와 동해안 지방 5~20mm, 남부지방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낮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최고 10cm가량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요즘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금요일부터는 서서히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이번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다음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전 권역 대기질 무난하겠고요. 중부지방 하늘빛 온종일 흐리겠습니다.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가 그리고 울산 10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모처럼 맑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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