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미세먼지 주의..설 연휴 내내 '흐림'

입력 2020. 1. 23. 08:18 수정 2020. 1.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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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24일)부터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마음도 안전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연휴를 앞둔 오늘은 큰 추위 없이 온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점 더 빠져나가면서 오늘 전국이 차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오늘 미세먼지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일부와 대구를 중심으로는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에는 내내 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이 되는데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아침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설날 당일에는 제주에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이 10도, 전주 12도, 부산이 13도 예상됩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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