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주인공 됐다 [공식]

박귀임 2020. 1.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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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은 22일 이같이 알리며 "한예리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한 가정의 둘째 딸이자 출판사 직원 김은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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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한예리가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은 22일 이같이 알리며 “한예리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한 가정의 둘째 딸이자 출판사 직원 김은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은희는 마음이 약해서 사람을 잘 믿고, 학창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고민상담소’라 불릴 정도로 배려가 일상인 인물이다. 첫째와 셋째 사이의 둘째라면 공감할만한, 일명 내 마음보다 남의 마음을 더 살피는 캐릭터. 무난한 인생을 살던 중 예측할 수 없었던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평온했던 가족을 뒤흔들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부모와 자식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비밀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오히려 가족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슈츠’ 등을 공동연출한 권영일 감독과 ‘이웃집 꽃미남’ ‘안녕, 형아’ ‘후아유’ ‘접속’ 등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한예리는 탁월한 표현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다. 연기는 물론 한국무용과 라디오 DJ까지 섭렵하며 독보적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매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캐릭터를 그려온 한예리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통해 또 어떤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올 상반기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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