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암살 다룬 '남산의 부장들' 내일 개봉..실제와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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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인 '10·26 궁정동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중앙정보부장 역의 배우 이병헌과 대통령 역의 이성민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고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 감독은 '남산의 부장들'이 같은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그 때 그 사람들'과는 다른 영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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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인 '10·26 궁정동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중앙정보부장 역의 배우 이병헌과 대통령 역의 이성민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고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논픽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다시 뭉쳤다.
각 배우들은 실제 인물을 모델로 연기했다. 이병헌의 경우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았다. 실존 인물인 김재규 전 중정부장이 모델이다. 곽도원은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을 연기했다. 그는 박정희 정권을 비리를 폭로한 김형욱 전 중정부장을 바탕으로 한다.
이희준은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을 분한다. 차지철 전 경호실장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이다. 이성민은 대통령인 '박통'을 열연했다. 박정희 대통령을 모델로 했다.
영화는 실제 사건을 다뤘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개봉 예정작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40.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우 감독은 '남산의 부장들'이 같은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그 때 그 사람들'과는 다른 영화라고 강조했다. 우 감독은 "'그 때 그 사람들'은 희화화하는 블랙 코미디"라며 "'남산의 부장들'은 인물들을 희화화한 영화가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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