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박희순, 송강호 분노케 한 '남극일기' 촬영 뒷얘기 공개

정상호 2020. 1.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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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이 송강호와 함께한 '남극일기'의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

'남극일기'에서 '영민' 역을 연기한 배우 박희순과 3극점 7대륙을 등정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허영호가 출연했다.

박희순은 험난했던 뉴질랜드 촬영을 회상하며 "'반지의 제왕'을 찍었던 설원이라 너무 멋있고 모두 힐링이 된다면서 좋아했는데 일주일이 딱 지나니 눈이 꼴도 보기 싫어질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박희순은 함께 촬영한 송강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를 낸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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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박희순이 송강호와 함께한 ‘남극일기’의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

JTBC ‘방구석1열’ 19일 방송에서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을 그린 두 영화 ‘남극일기’와 ‘아틱’을 다뤘다.

‘남극일기’에서 ‘영민’ 역을 연기한 배우 박희순과 3극점 7대륙을 등정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허영호가 출연했다.

박희순은 험난했던 뉴질랜드 촬영을 회상하며 “‘반지의 제왕’을 찍었던 설원이라 너무 멋있고 모두 힐링이 된다면서 좋아했는데 일주일이 딱 지나니 눈이 꼴도 보기 싫어질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방구석1열’ 박희순 [JTBC]

박희순은 함께 촬영한 송강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를 낸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헬기 촬영 당시 설원에서 무전이 되지 않아 임필성 감독의 ‘컷’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며 “결국 1시간 가까이 추운 눈밭을 계속 걸어야 했다. 그러던 중 송강호 배우가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고 소리쳤다”고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철 기자는 ‘아틱’을 연출한 조 페나 감독에 대해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던 유튜버 출신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커버 영상으로 590만 뷰를 달성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코카콜라, 디즈니 등 다양한 CF와 단편영화까지 찍은 후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인 ‘아틱’으로 칸 영화제까지 초청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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