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꽉 잡은 현빈-손예진 '진짜 같은 로맨스'

이해리 기자 2020. 1. 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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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의 불시착' 11.3% 돌파

열애설 화제드라마 인기에 영향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탁월한 호흡에 '열애설' 화제까지 더해지면서 시청률이 요동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연인 두 사람이 현실에선 교제 관련 소문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사랑의 감정이 점차 깊어지면서 시청자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는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시청률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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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연 배우 손예진(왼쪽)과 현빈. 사진제공|tvN
tvN ‘사랑의 불시착’ 11.3% 돌파 열애설 화제…드라마 인기에 영향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탁월한 호흡에 ‘열애설’ 화제까지 더해지면서 시청률이 요동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연인 두 사람이 현실에선 교제 관련 소문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사랑의 감정이 점차 깊어지면서 시청자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이 지난해 12월14일 방송을 시작한 이후 12일 8회 방송분이 최고치 시청률 11.3%(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극중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는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시청률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초반부 다소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던 두 사람의 관계가 현빈이 몸을 내던진 ‘총격 액션’을 기점으로 본격 전개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두 사람과 관련해 불거진 ‘열애설’과 ‘결별설’ 등이 드라마에도 영향도 미치지 않았겠느냐는 시선도 나온다. 실제로 방송 때마다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진짜 같은 로맨스 호흡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 의견이 줄을 잇는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면서 입증한 ‘흥행 파워’를 이번 ‘사랑의 불시착’으로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시청자의 절대적인 신뢰가 저절로 쌓인 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키려는 듯, 회를 거듭할수록 내공 강한 연기력으로 이름값을 증명한다. 특히 한 편의 드라마에서 멜로와 로맨스를 넘어 코미디와 액션, 절절한 이야기를 절묘하게 소화하는 힘도 시청률 상승의 배경이라는 평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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