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목 관리법, "탄산·술·카페인 NO".. 촉촉한 성대 만들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 1.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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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자신만의 목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목 건강 관리 비법을 묻자 "목에 안 좋은 건 일단 다 안 한다"며 "탄산에는 관심이 없고 술은 거의 안 마신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관리법처럼 탄산음료, 술, 카페인을 멀리하는 게 좋다.

위산이 후두를 자극하면 후두 뒤쪽은 물론 점막, 성대까지 붓는 역류성 인후두염 증상이 나타나 목소리가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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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카페인이 든 음식은 위산을 역류 시켜 성대를 손상할 수 있다./사진=연합뉴스

가수 아이유가 자신만의 목 관리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가수 아이유가 출연했다. 그는 목 건강 관리 비법을 묻자 "목에 안 좋은 건 일단 다 안 한다"며 "탄산에는 관심이 없고 술은 거의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목이 안 상하는 선에서 기분 좋을 때만 마신다"며 "카페인, 담배 냄새를 안 좋아하고, 크게 떠드는 것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목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이유의 관리법처럼 탄산음료, 술, 카페인을 멀리하는 게 좋다. 특히 목 관리를 하는 사람은 음주와 흡연을 반드시 피하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대사 작용으로 몸 안의 수분이 말라 촉촉하게 유지돼야 할 성대 점막이 마른다. 흡연은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식도역류까지 일으킬 수 있다. 위산이 후두를 자극하면 후두 뒤쪽은 물론 점막, 성대까지 붓는 역류성 인후두염 증상이 나타나 목소리가 갈라진다. 카페인이 든 음식도 위산을 역류 시켜 성대를 손상할 수 있어 피한다.

또한 체력이 떨어지면 성대도 약해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목소리는 몸의 균형과 조화에서 나온다. 체력이 떨어지면 성대 근육도 함께 약해지고, 몸이 약해질 경우 감염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성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에는 잠을 잘 때 가습기 등을 이용해 충분한 습도를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성대를 촉촉하게 하는 것이 성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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