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호주 산불에 "가슴 아파..도와주세요" [★해시태그]

최희재 2020. 1.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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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호주 산불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이 링크는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우리 모두가 동참하면 달라질 수 있다. 나의 호주를 구하는 데 도와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이며 호주 산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들의 링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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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호주 산불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로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호주는 불타고 있고 그 기간이 오래 됐다"며 "화재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과 가정들, 그리고 지금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수백만의 순진하고 아름다운 야생 생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는 제가 자란 곳이고, 아름다운 나라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너무 슬프다. 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팬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이 링크는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우리 모두가 동참하면 달라질 수 있다. 나의 호주를 구하는 데 도와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이며 호주 산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들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은 호주 산불 사태에서 구조된 코알라, 도망가는 캥거루, 서로 껴안고 있는 캥거루들의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도 사이트에 들어가서 기부했어요", "제발 빨리 해결되길 ㅠㅠ", "로제야 올려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제는 어릴 적 호주에서 유학하며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로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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