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의 연기내공→스피드한 전개 '이유있는 신드롬' [종합]

입력 2020. 1.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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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방송 2회만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3년만에 시즌2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다렸던 만큼 알찬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6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5.5%, 전국 시청률 14.9%, 순간 최고 시청률 18.5%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회 역시 수도권 시청률 19.3%, 전국 시청률 18%, 순간 최고 시청률 22.1%까지 치솟으며 적수없는 월화드라마 왕좌를 굳혔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이전 시즌과 같이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김사부(한석규)의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다. 한석규는 이전 시즌부터 보여준 카리스마있는 김사부의 매력을 한층 더 촘촘하고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여기에 지난 시즌을 함께 했던 진경과 임원희, 최진호 등이 익숨함을 더하면서도 새로운 인물 안효섭, 이성경, 김주헌 등이 주는 신서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젊은 의사 안효섭과 이성경이 돌담병원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과 안효섭과 한석규의 대립, 여기에 분원인 돌담병원과 거산대 병원과의 관계 등이 첫회부터 빠른 전개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큰 스토리 안에서 장관 수술 에피소드 등을 녹여내며 시즌1를 사랑했던 시청자 뿐만 아니라 의학 메디컬 드라마를 좋아하는 새로운 시청층 유입까지 무리없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시청률 고공행진을 무리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중심에서 이끄는 한석규의 매력이 시즌2로 이어지며 한층 더 극대화되고 있다. 시즌1이 김사부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면, 시즌2는 인술을 펼치는 진짜 의사 김사부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1의 흥행 요소를 잊지 않고 작품에 녹여냈으며 새로운 시청자들 또한 무리없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돌아왔다. 방송 2회만에 월화드라마의 왕좌에 올라선 '낭만닥터 김사부2'가 앞으로도 펼칠 매력적인 전개에 귀추가 모인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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