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돈 가방을 찾아라

박슬기 2020. 1.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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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7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예고편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인생 한탕의 기회 앞에서 초조한 듯한 표정으로 통화 중인 태영(정우성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커다란 가방 안에 누군가 돈다발을 옮겨 담는 모습과 함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속고 속인다"라는 글은 전개될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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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는 배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이 출연한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캡처

돈의 노예가 된 평범한 인간들...2월 12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7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예고편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인생 한탕의 기회 앞에서 초조한 듯한 표정으로 통화 중인 태영(정우성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커다란 가방 안에 누군가 돈다발을 옮겨 담는 모습과 함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속고 속인다"라는 글은 전개될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왼쪽부터)의 스틸은 영화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들이 우연히 마주한 거액의 돈 가방 앞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절박한 삶을 살고 있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겪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전도연, 우유부단한 캐릭터로 변신한 정우성, 현실 공감 캐릭터 배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표정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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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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