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박명훈, 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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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명훈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소식에 기쁨을 드러냈다.
박명훈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중계 영상을 찍은 화면과 함께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기생충'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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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배우 박명훈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소식에 기쁨을 드러냈다.
박명훈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중계 영상을 찍은 화면과 함께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golden globe awards winner!!!(골든글로브 수상)"이라며 'parasite(기생충)', '봉준호' 등을 해시태그 했다.
'기생충'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국 드라마, 영화 콘텐츠가 후보에 오르고,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한편,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당시 영화제에 참석한 박명훈은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반전 임팩트로 손꼽히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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