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계약 종료' 김수현 거취는? "사촌 이사랑과 손잡고.."

소봄이 입력 2019. 12. 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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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현(사진)이 10년 만에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는 가운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키이스트 측은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31일)로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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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홀로서기 회사에 배우 서예지·김새론 영입
 
배우 김수현(사진)이 10년 만에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는 가운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키이스트 측은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31일)로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김수현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서예지(왼쪽), 김새론.
 
앞서 스포츠조선은 지난 11일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사촌 형이자 영화 ‘리얼’의 감독인 이사랑과 함께 독립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김수현이 홀로서기로 세울 회사에 배우 서예지와 김새론을 영입한다는 소식도 더해졌다.

김수현과 키이스트가 이별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온 이 날, 스포츠조선은 김수현 측이 1인 기획사를 세우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사랑과 손잡고 새 출발 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사랑과 한아파트에 함께 살 정도로 평소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고. 또한 서예지와 김새론의 영입설에 대해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라는 후문.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로 데뷔한 이후 12년간 키이스트와 함께해왔다. 김수현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군 제대 후 첫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에 살아가며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수현은 극 중 정신병동 보호자 문강태 역을 맡았다. 문강태는 훌륭한 피지컬과 뛰어난 두뇌를 갖춘 완벽남이지만, 자폐증 증상이 있는 형과 함께 살아가는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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