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 캐릭터 '용암요정, 해요'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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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용암해수 캐릭터 '해수요정 해요' 캐릭터가 나왔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2019년도 용암해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이태인(홍익대 재학)씨가 응모한 '해수요정 해요'를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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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용암해수 캐릭터 ‘해수요정 해요’ 캐릭터가 나왔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2019년도 용암해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이태인(홍익대 재학)씨가 응모한 '해수요정 해요'를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용암해수의 특성을 담아내고 보다 친숙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형상화함으로써 용암해수 인지도와 산업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기업인 라우드소싱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8팀이 출품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작품에서 최종 4개 작품이 수상했다.
1등 당선작인 '해수요정 해요'는 제주 용암해수의 특성인 물과 용암을 그래픽으로 잘 표현했고, 어플리케이션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요'는 사람들에게 친근한 요정이지만, 가끔 바다를 더럽히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서 그만 눈이 ‘火’모양으로 변해 그들을 혼내주기도 한다.
2등은 이후철씨(디자인오드)의 '퐁,당,바라,눌', 3등은 채정아씨의 '바라눌', 박태현씨(부경대)의 '해용이'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일 제주테크노파크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친숙한 이미지로 개발된 캐릭터 ‘해수요정 해요’를 통해 용암해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용암해수센터 입주기업들과 협의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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