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2019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 [공식]

2019. 12. 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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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매년 전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로는 배우 공유가 선정됐다.

공유는 2017년에도 소비자가 뽑은 광고모델 1위에 올랐었고 지난해에는 박서준, 김연아에 이어 3위에 랭크된 바 있다. 올해는 동서식품의 ‘카누', 일룸의 ‘나의 일룸생활’, 하이트진로의 ‘테라’ 등 품목을 불문하고 다양한 광고에 출연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유는 8월 실시된 KAI 월간트렌드 조사에서도 ‘주류 및 담배’ 광고모델 상기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올해 봄 출시되어 공격적으로 방송광고를 집행한 하이트진로 ‘테라’가 소비자의 뇌리에 깊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근소한 차이로 배우 박보검(5.73%), 축구선수 손흥민(5.65%)이 2·3위를 차지했다. 박보검과 손흥민은 조사 실시 이래 처음으로 3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에서도 손흥민은 현역 스포츠스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둘은 동일품목의 광고에 많이 등장했는데 금융(박보검-신한은행, 손흥민-KEB하나은행), 식품(박보검-코카콜라, 손흥민-신라면), 의류(박보검-아이더, 손흥민-아디다스) 등이 있었다.

소비자행태조사(MCR)는 전국 만 13~69세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p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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