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우승상금, 1억원..PBA투어 우승

안준철 2019. 12. 21.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BA 6차 투어 우승자가 가려졌다.

강동궁(38)이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다.

강동궁은 지난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27·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4-1(15-13 15-3 15-4 12-15 15-14)로 꺾고 6차 투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강동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억원을, 준우승한 사파타는 3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PBA 6차 투어 우승자가 가려졌다. 강동궁(38)이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다.

강동궁은 지난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27·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4-1(15-13 15-3 15-4 12-15 15-14)로 꺾고 6차 투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강동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억원을, 준우승한 사파타는 3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7전 4선승 세트제(15점 세트, 마지막세트는 11점제)로 열린 결승에서 첫 세트는 강동궁이 따냈다. 그는 세트 애버리지 1.250, 하이런 4를 기록하며 기선제압했다.

강동궁이 우승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사진=PBA 제공
2세트에서도 2이닝 만에 15점을 뽑아내며 세트 애버리지 7.500, 하이런 13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세트를 가져갔다. 강동궁은 여세를 몰아 3세트에서도 6이닝만에 15점을 먼저 냈다. 세트 애버리지 2.500, 하이런 6을 기록했다.

사파타도 반격애 나섰다. 그는 4세트 집중력을 보였다. 1이닝 6점, 2이닝 1점을 더하며 점수를 쌓았다. 강동궁도 2이닝 1점으로 시작해 7점을 더하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사파타가 3이닝 1점, 4이닝 3점, 5이닝 3점을 각각 더해 먼저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사파타는 7이닝 한 점을 더해 4세트를 만회했다.

강동궁은 5세트 전열을 가다듬고 초반부터 점수를 쌓았다. 그는 6이닝만에 챔피언십 포인트에 도달했고 8이닝에서 우승에 필요한 나머지 한 점을 획득했다. 그는 세트 애버리지 1.875에 하이런 4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