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셀프 음주측정키트도 팔아요"

3분 내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가능

[서울=뉴시스] 편의점 GS25가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편의점 GS25는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음주 측정기를 보급하고 있는 ALCO PREVENTION CANADA INC의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의 인증을 받는 등 공신력을 갖췄다. 가격은 3900원.

2~3분 만에 간단히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선진국에선 이미 셀프음주측정키트의 사용이 대중화됐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2012년부터 차량 내 비치를 법으로 의무화했다.

GS25 관계자는 "전날 과음 후 아침에 의도치 찮게 숙취 운전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 플랫폼으로서 음주 측정 키트를 확산, 보급해 숙취 운전예방 및 근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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