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첫 회 시청률 6% 돌파

입력 2019. 12. 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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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 이라는 두 톱 배우를 내세운 tvN 새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이 첫회 시청률 6%를 돌파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방송된 이 드라마 1회 시청률은 평균 6.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순간 최고 7.3%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돌풍 때문에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발견한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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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의 현빈과 손예진 [tvN 제공]

[헤럴드경제] 현빈과 손예진 이라는 두 톱 배우를 내세운 tvN 새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이 첫회 시청률 6%를 돌파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방송된 이 드라마 1회 시청률은 평균 6.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순간 최고 7.3%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돌풍 때문에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발견한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작품은 ‘내조의 여왕’(2009)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별에서 온 그대’(2013~2014)‘프로듀사’(2015) ‘푸른 바다의 전설’ (2016~2017) 등 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 특유의 코믹하고 경쾌한 톤을 유지했다.

이 드라마는 첫 회부터 세리 집안의 상속 과정, 각 캐릭터 특성, 세리와 정혁이 만나는 과정, 로맨스 배경이 될 북한의 모습까지 여러 이야기가 빠른속도로 그려지면서 몰입감도 높였다.

그러나 시청자 호불호는 갈렸다.

이번 주말 북한이 ‘중대한 시험’ 에 나선 상황에서 북한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극을 보는 게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박 작가 특유의 발랄한 톤이 북한 배경과 아직 어울리지 않고, 캐릭터도 전작들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tvN이 올 한해 이렇다 할 큰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마지막 구원투수로 나선 ‘사랑의 불시착’ 이 호화 캐스팅에 걸맞는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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