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 감독들 '픽'은 '기생충'과 '벌새'(종합)

뉴스엔 2019. 12.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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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의 올해 '픽'은 '기생충'과 '벌새'였다.

이날 올해의 감독상 부문에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각 부문별 후보와 수상자 선정뿐만 아니라 시상식 사회부터 무대연출, 영상편집, 행사진행까지 도맡아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아주 특별한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후보와 수상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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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김보라 감독
한지민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감독들의 올해 '픽'은 '기생충'과 '벌새'였다.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12월 12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감독상 부문에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선정됐다. '기생충'은 이 밖에도 올해의 남자 배우상(송강호), 올해의 각본상(봉준호, 한진원),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박명훈) 등 총 4관왕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기생충' 글로벌 프로모션차 영국에 머물고 있어 화상연결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송강호는 "상금이 없느냐"는 재치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독립영화 수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벌새'가 3관왕에 올랐다. 김보라 감독은 올해의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박지후), 올해의 비전상(김보라 감독)을 받았다.

이처럼 '기생충'과 '벌새'가 독식한 가운데,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주연 한지민이 올해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각 부문별 후보와 수상자 선정뿐만 아니라 시상식 사회부터 무대연출, 영상편집, 행사진행까지 도맡아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아주 특별한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후보와 수상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 영화제다.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하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작)

▲올해의 감독상_봉준호 감독(기생충) ▲올해의 남자 배우상_송강호(기생충) ▲올해의 여자 배우상_한지민(미쓰백) ▲올해의 각본상_봉준호, 한진원(기생충) ▲올해의 신인 감독상_김보라 감독(벌새)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_박명훈(기생충)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_박지후(벌새) ▲올해의 비전상_김보라 감독(벌새)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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