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 '이태원클라쓰' 등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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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내년 상반기에 방송하는 드라마 7편을 5일 공개했다.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 '이태원클라쓰'와 '쌍갑포차'가 방송된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드라마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탤런트 김희애와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를 연출했던 모완일 PD가 의기투합해 상반기 대표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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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가 내년 상반기에 방송하는 드라마 7편을 5일 공개했다.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 ‘이태원클라쓰’와 ‘쌍갑포차’가 방송된다. '이태원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그린다. 탤런트 박서준이 소신 있게 이태원 상가 접수에 나선 청년 '박새로이' 역을, 탤런트 김다미가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을 연기한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드라마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탤런트 황정음이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배우 육성재가 갑을마트 직원 '한강배'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 멜로물와 로맨스물도 각각 2편이다. 내년 4월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펼쳐지는 복수를 그린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탤런트 김희애와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를 연출했던 모완일 PD가 의기투합해 상반기 대표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우아한 친구들'은 중년 남성과 그 친구들의 사춘기를 담은 작품이다. 40대 부부들이 사는 신도시에서 살인사건을 계기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탤런트 유준상이 '안궁철' 역과 탤런트 송윤아가 '남정해'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춘다.
내년 2월 방송하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탤런트 박민영과 서강준이 전하는 힐링 로맨스다.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고교동창 '임은섭'(서강준)을 치유 받는 이야기다.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가 출연하는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독수공방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앞에 '오대오'(손호준), '류진'(송종호), '구파도'(김민준), '오연우'(구자성)가 나타나며 펼쳐지는 로맨스물이다.
수사극도 전파를 탄다.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 대결을 담은 드라마다. 탤런트 손현주는 강력반 형사 '강도창' 역을, 탤런트 장승조는 엘리트 형사 '오지혁' 역을, 이엘리야가 기자 '진서경' 역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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