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 '뚜루루뚜루', 美원주민 언어로도 제작된다

양소리 2019. 12.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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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미국명 베이비 샤크)'이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의 언어로도 제작된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핑크퐁 측은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 주 윈도 록 지역의 나바호 박물관 관계자와 만나 이같은 계획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조회수만 39억회에 달하는 '상어가족'은 특히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내셔널스가 구단 응원가로 이 노래를 채택하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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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 족 언어로 제작 계획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월드시리즈가 열린 지난 10월25일 한국의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아기상어 캐릭터가 워싱턴내셔널스의 팬들과 춤을 추고 있다. 워싱턴내셔널스는 동요 '상어가족'을 구단 응원가로 채택했다. 2019.12.3.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미국명 베이비 샤크)'이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의 언어로도 제작된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핑크퐁 측은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 주 윈도 록 지역의 나바호 박물관 관계자와 만나 이같은 계획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노래를 부를 성우를 찾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만 39억회에 달하는 '상어가족'은 특히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내셔널스가 구단 응원가로 이 노래를 채택하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워싱턴 팀의 백악관 초청행사에서 '상어가족'이 흘러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힘나는 귀여운 노래(very powerful little tune)"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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