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아는 형님' 덕분에 모교 우유 광고 꿰찼다
2019. 12. 2. 08:49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방송인 서장훈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연세우유와 서장훈이 다시 인연을 맺게 된 JTBC 예능 버라이어티 <아는형님>에서 선보였던 우유 블라인드 테스트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광고 영상에는 서장훈이 우유 감별사로 재등장해 자신 있게 연세우유 제품을 맞춘 뒤 연세우유만의 고소한 맛을 잊지 않고 영원한 팬임을 자처하는 유쾌한 모습을 담아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서장훈은 큐 사인이 떨어지면 ‘와~ 고소해’, ‘연세우유 당연히 안 잊었죠~’라고 능청스럽게 외치며 대세 예능인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관계자는 “서장훈씨가 방송에서 보여준 건강한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 컨셉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함께하게 됐다”며, “광고 영상에서 연세우유가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23년이 지나도 서장훈씨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처럼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신규 광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연세우유 공식 SNS에서 광고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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