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이혜리 "민낯 공개 후회하지 않아..자존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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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적인 것에 집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MBC '진짜사나이' 출연 후 달라졌어요. 군대라는 설정상 시청자들이 화장을 못 하고 나오는 걸 이해하고 봐주신다는 걸 알게 되면서요. 더 이상 꾸미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자존감도 높아졌어요."
"오히려 '대단하다'는 반응에 놀랐어요. 그래도 후회는 안 해요. 사실 저도 외적인 것에 집착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진짜 사나이' 가기 전에 화장을 못하니까 가기 싫다고도 했죠. 막상 방송하고 나니 제 생각과 달랐어요. 시청자분들이 군대니까 화장 못하는 걸 이해해주시더라고요. '나는 화장을 안 해도 예쁜 사람인데 왜 내가 거기 집착했지?'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더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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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적인 것에 집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MBC '진짜사나이' 출연 후 달라졌어요. 군대라는 설정상 시청자들이 화장을 못 하고 나오는 걸 이해하고 봐주신다는 걸 알게 되면서요. 더 이상 꾸미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자존감도 높아졌어요."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종영 인터뷰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사실 평소 화보도 찍고 시상식에도 나가는 등 예쁘게 보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선심이는 그렇게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외적인 부분부터 혜리가 떠오르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실제로 촬영 중 밥을 먹으러 갔는데, 안경을 쓰니 못 알아보던데요? 오히려 주변에서 스태프들이 '꾸며주고 싶다'며 갈증을 호소했죠.(웃음)."
"오히려 '대단하다'는 반응에 놀랐어요. 그래도 후회는 안 해요. 사실 저도 외적인 것에 집착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진짜 사나이' 가기 전에 화장을 못하니까 가기 싫다고도 했죠. 막상 방송하고 나니 제 생각과 달랐어요. 시청자분들이 군대니까 화장 못하는 걸 이해해주시더라고요. '나는 화장을 안 해도 예쁜 사람인데 왜 내가 거기 집착했지?'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더 높아졌습니다."
"저는 '혜리스럽다'는 말이 참 좋거든요. 작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엇이든 나누고 싶어요. 저 혼자 갖고 있기엔 이 에너지가 너무 커서요. 무슨 일이든 아이디어가 생각나는 대로 도전하려고요."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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