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여신' 김태희 재학 시절 모습 보니.."풋풋함 그 자체"

김명일 2019. 11. 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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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39)의 '서울대 여신' 시절 모습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MBC가 카카오TV 등을 통해 서비스하는 '타임머신TV'는 김태희의 대학 재학 시절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2000년에 촬영된 것으로, 서울대 캠퍼스를 누비는 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무살 김태희는 강의를 듣고, 친한 후배들에 교내식당 밥을 사주고,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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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39)의 ‘서울대 여신’ 시절 모습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MBC가 카카오TV 등을 통해 서비스하는 ‘타임머신TV’는 김태희의 대학 재학 시절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2000년에 촬영된 것으로, 서울대 캠퍼스를 누비는 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풋풋함’ 그 자체인 아름다움과 함께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울산 출신인 김태희는 1999년 서울대 의류학과에 입학했다.

 
공개된 영상은 2000년 5월 31일 방송된 MBC ‘화제집중’에서 김태희를 학생 광고 모델로 소개하는 모습이다. 스무살 김태희는 강의를 듣고, 친한 후배들에 교내식당 밥을 사주고,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CF 모델 김태희를 아느냐”는 질문에 서울대 학생들은 “실물보다 덜 예쁘게 나왔던데…”라거나 “능력이 되니 하는 거니까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는 학교를 나와 한 기획사를 방문해 휴대전화 광고 출연을 논의하는 등 모델 일을 이어갔다.

 
2000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김태희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서울대 연예인’으로 주목받았다. 재학 중에도 영화 ‘선물’(2001), 드라마 ‘스크린’(2003)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혔다.

2017년 가수 비(37·본명 정지훈)와 결혼한 뒤, 두 딸을 출산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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