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 화보 공개하자 누리꾼 감탄.."촬영 전 ○○ 배웠다"

소봄이 2019. 11. 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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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모델 장윤주(사진)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되자 눈길을 끈다.

장윤주는 최근 보그 코리아와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장윤주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보 촬영 전 준비 과정과 소회 등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볼수록 숨 막히는 완벽한 화보", "진짜 멋있다", "장윤주가 톱모델인 이유가 있다", "감탄밖에 안 나온다", "우리나라 최고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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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장윤주(사진)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되자 눈길을 끈다.

장윤주는 최근 보그 코리아와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장윤주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보 촬영 전 준비 과정과 소회 등을 밝혔다.

장윤주는 “어릴 땐 일을 막했다. 젊음이 가장 큰 무기였고 그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면서 “테크닉? 그런 건 모델 스쿨에서 다 배웠다고 여겼으니까 그저 ‘소울’만 있으면 된다는 식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쉽게 휘어진다는 걸 깨달았다”며 “무너지지 않는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9년간 필라테스를 하고 요가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나는 삶에 있어 밸런스 잘 지키는 사람이고 싶다”며 “운동에 있어서도 나는 코어를 중심으로 몸의 밸런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부분을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화보 촬영에 대해 “배우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 임하지 않으면 ‘무용수인 척’하고 끝날 수밖에 없다”며 “사람들은 모델이 예쁜 몸으로 그저 팔다리를 휘젓는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콘셉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준비가 없으면 자기 복제가 이어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주는 화보 촬영에서 란제리 룩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균형 잡힌 보디로 유연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자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특수 제작한 패션 아이템을 이용해 한편의 공연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콘셉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바탕이 된 화보였다.

평소에도 자기 관리가 철저한 장윤주는 오랫동안 해온 필라테스에 이어 화보 촬영을 위해 현대 무용과 요가도 시작했다고. 식단 관리는 물론, 보디로 표현 가능한 포즈를 위해 방송 일정을 쪼개 현대 무용을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주의 독보적인 포스와 아우라는 모델 경력 22년 차임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테이블에 골반과 팔로 지탱한 채 다리와 상체를 들어 올린 화보는 아름다움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누리꾼들은 “볼수록 숨 막히는 완벽한 화보”, “진짜 멋있다”, “장윤주가 톱모델인 이유가 있다”, “감탄밖에 안 나온다”, “우리나라 최고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장윤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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