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도시남 도상우는 잊어라, 사투리 꽃도령 변신

2019. 11. 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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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간택' 도상우가 도시남의 이미지를 벗고 해맑은 꽃도령 이재화로 180도 변신한 '들꽃점 첫 포스'가 29일 공개됐다.

무엇보다 도상우는 천자문이나 뗐을까 싶은 일자무식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으로 벼락출세한 '기적의 럭키 도령' 이재화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도상우가 허허실실 해맑은 도령 이재화로 변신한 '첫 포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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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 CHOSUN ‘간택’ 도상우가 도시남의 이미지를 벗고 해맑은 꽃도령 이재화로 180도 변신한 ‘들꽃점 첫 포스’가 29일 공개됐다.

오는 12월 1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한 TV CHOSUN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 권력, ‘왕비’의 자리를 거머쥐고자 나선 이들의 사활을 건 경합이 펼쳐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무엇보다 도상우는 천자문이나 뗐을까 싶은 일자무식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으로 벼락출세한 ‘기적의 럭키 도령’ 이재화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도상우가 허허실실 해맑은 도령 이재화로 변신한 ‘첫 포스’가 공개됐다. 도상우가 푸른색 두루마기와 녹색 노리개로 고귀한 양반의 복색은 갖췄으나 감투는 어딘가에 던져버린 미묘한 ‘룩’을 완성한 채, 들꽃을 꼭 쥐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면이다.

심지어 도상우는 들꽃의 잎을 하나씩 떼며 ‘온다, 안 온다’ 간절히 꽃점을 치더니 이내 배시시 웃어버린다.

제작진은 "도상우는 열정을 200%씩 갖고 와서 연기에 쏟는 배우다"라며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해 와서 열심히 펼쳐내고 있는 도상우의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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