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박정민, 펭수♥ 고백 "백만 구독자 축하해"

최진실 입력 2019. 11.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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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펭수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제작보고회에는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와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박정민은 평소 펭수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는 등 요즘 '대세' 펭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정민은 펭수에게 "펭수야, 백만 구독자 축하하고 오늘 라이브 방송한다고 들었다. 꼭 챙겨볼게. 축하한다"며 "올라오는 영상들 다 챙겨보고 댓글도 달았어"라는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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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박정민이 펭수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와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박정민은 평소 펭수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는 등 요즘 ‘대세’ 펭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시동’과 동시기 개봉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백두산’ 등 다른 영화들은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이에 박정민은 “태국에서 촬영을 하다가 그 소식을 들었다. 제가 ‘더 좋아해줘야 겠구나. 내 사랑이 부족하구나’라 생각하고 반성했다”며 “진정한 팬이라면 그런 것에 실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오지 않으면 내가 가면 되지 않나. ‘찐팬’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펭수에게 “펭수야, 백만 구독자 축하하고 오늘 라이브 방송한다고 들었다. 꼭 챙겨볼게. 축하한다”며 “올라오는 영상들 다 챙겨보고 댓글도 달았어”라는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8일 개봉 예정.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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