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아르의 명품 와인 '샤를 조게' 맛보실래요

김관웅 2019. 11. 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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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루아르 지방 쉬농의 최고 생산자인 '샤를 조게(Charles Joguet)'가 만든 와인 5종을 수입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까베르네 프랑은 대다수 와인생산지에서 보조 품종으로 사용되지만 샤를 조게를 비롯한 쉬농지역에서는 까베르네 프랑을 주 품종으로 활용해 가벼운 스타일부터 숙성력 좋은 묵직한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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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조게의 와인들. 왼쪽부터 샤를조게 끌로 레 쁘띠뜨 로쉬, 레 바렌 뒤 그랑 끌로, 끌로 드 라 디오트리,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 레 샤름므.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루아르 지방 쉬농의 최고 생산자인 '샤를 조게(Charles Joguet)'가 만든 와인 5종을 수입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쉬농 지역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실에 와인을 공급해오던 곳으로 특히, 르네상스 시절부터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우아한 와인을 생산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까베르네 프랑은 대다수 와인생산지에서 보조 품종으로 사용되지만 샤를 조게를 비롯한 쉬농지역에서는 까베르네 프랑을 주 품종으로 활용해 가벼운 스타일부터 숙성력 좋은 묵직한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샤를 조게는 전설의 100대 와인에 선정된 와인으로 까베르네 프랑 100%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싱글 빈야드 개념인 단일 포도밭의 포도를 사용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입하는 와인은 레드와인 4종과 화이트와인 1종 등 총 5종이 선을 보인다.

대표 와인인 '샤를 조게 끌로 드 라 디오트리'는 평균 수령 8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만으로 만들어 풍부하고 우아한 맛이 특징이다. '쉬농 레드 와인의 모범'으로 불리는 와인이다. 30여년간 미쉐린 가이드 별 3개를 유지했던 세계 유일의 레스토랑 타이방에서 선정한 전설의 100대 와인에 올랐다.

'샤를 조게 레 바렌 뒤 그랑 끌로'는 평균 35년 이상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를 사용해 만들며 2016년 와인 스펙테이터 91점, 와인 엔수지에스트 92점을 기록한 와인이다.

이밖에도 '샤를 조게 레 샤름므', '샤를조게 레 쁘띠뜨 로쉬' 등의 레드와인이 있으며 화이트 와인으로 샤를 조게 끌로 드 라 플라트 마르틴이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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