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부상 아웃' 현대건설, 전 인삼공사 헤일리 영입

이석무 2019. 11. 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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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미국 출신 헤일리 스펠만(28·등록명 헤일리.

현대건설은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기존 외국인선수 마야를 대신해 헤일리와 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헤일리의 202cm 높은 타점과 블로킹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일리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제안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팀에 합류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며 "빨리 경기에 투입돼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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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미국 출신의 헤일리 스펠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미국 출신 헤일리 스펠만(28·등록명 헤일리. 라이트)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기존 외국인선수 마야를 대신해 헤일리와 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헤일리는 지난 26일부터 정식적으로 팀에 합류해 팀원들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28일 수원 홈경기 GS칼텍스 전에 출전 예정이다.

헤일리는 과거 2015~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했다. 당시 50%가 넘는 공격 점유율을 자랑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 시즌을 마치고 한국 무대를 떠난 헤일리는 이후 카자흐스탄. 필리핀 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8~19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고 2019~20 트라이아웃에는 신청서를 냈지만 실제 참가하진 않았다. 하지만 현대건설에 외국인선수 공백이 생기면서 V리그에 다시 돌아왔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헤일리의 202cm 높은 타점과 블로킹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일리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제안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팀에 합류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며 “빨리 경기에 투입돼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야는 우측 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지난 25일 출국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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