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펭수 "타국생활 힘들지 않아, 익사이팅한 삶 행복"
조연경 입력 2019. 11. 25. 18:31
[일간스포츠 조연경]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대학내일 표지까지 접수했다.
펭수는 최근 대학내일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에 대해 "일절 안 힘들고 너무 익사이팅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펭수는 대학생 펭수를 상상하며 "내가 대학생이라면 매일 다른 전공으로 학교를 다니고 싶다. 새내기가 된다면 매일 하고 싶은 것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0년 뒤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어른스러운 게 뭔가.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펭수는 지금도 펭수고 커도 펭수답게 살 것이다"고 답했다.
남극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온 펭수는 "타국 생활이 외롭지는 않다"고 전했다.
"자기애가 강해 자신을 위한 마음이 커 외로울 틈이 없을 것 같다"고 하자 펭수는 “특별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들 충분히 빛나니까. 전부 괜찮다. 그리고 나는 외롭지 않다. 여러분이랑 평생 친구니까"라고 진심을 표했다.
또 한국 생활의 가장 큰 매력을 '사람'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펭수는 "저는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하다. 그만큼 저 펭수도 여러분에게 그런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한다. 펭러뷰"라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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