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쿠션 '마시마로' 이미래 5차 LPBA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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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쿠션 당구 강자 '마시마로' 이미래(23)가 5수 끝에 68강전 LPBA 5차 투어에서 우승했다.
2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 5차 대회 '메디힐 LPBA 챔피언십' 5전 3선승제(11점·파이널 세트 9점) 결승전에서 김갑선에 세트 스코어 3-2(11-4 8-11 10-11 11-8 9-0)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이미래는 지난해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랭킹 2위로 최강자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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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여자 3쿠션 당구 강자 ‘마시마로’ 이미래(23)가 5수 끝에 68강전 LPBA 5차 투어에서 우승했다.
2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 5차 대회 ‘메디힐 LPBA 챔피언십’ 5전 3선승제(11점·파이널 세트 9점) 결승전에서 김갑선에 세트 스코어 3-2(11-4 8-11 10-11 11-8 9-0)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이미래는 지난해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랭킹 2위로 최강자 중 한명이다. 올해 새로 출범한 프로당구 LPBA로 전향해선 선수 층이 양분돼 더 많은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견돼 왔다.
더욱이 이미래는 경기력 외에도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얼굴과 여성스런 몸매로 여성 선수중 가장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스타성도 발군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상이한 경기규칙과 변수 많은 경기 방식 때문에 시동이 늦게 걸렸다. 지난 4차례의 대회에서는 4강 입상 한 차례가 고작이었다.
이미래는 우승직후 공식 인터뷰에서 “PBA가 시작되면서부터 우승후보라는 평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다”면서 “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욕심인 줄은 알지만 어떤 선수와 맞붙더라도 다 이기고 싶고, 더 많은 것을 이뤄내고 싶다”며 올 12월 6차 투어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래는 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함께 32라운드 1.500 베스트 에버리지를 기록하여 ‘SK 5G ACT 베스트 에버리지’ 상까지 수상, 추가로 200만 원을 획득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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