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외인 교체..헤일리 영입
윤승민 기자 2019. 11. 23. 18:27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 헤일리(28)를 영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3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마야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며 “헤일리는 금명간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야는 지난 13일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당시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지난해부터 무릎 슬개골에 문제가 있었다”며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야는 정밀검진 결과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고, 정상적으로 복귀하려면 최소한 6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경험이 있는 헤일리를 영입했다. 헤일리는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뒤 필리핀, 인도네시아,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부재 악재를 딛고 7승 2패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GS칼텍스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윤승민 기자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2심 일부 승소
- [스경X피플] 황정음-이주빈-오승아, 악해서 살아난 여배우 3인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종합]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23kg 빠져 뼈만 남아” 울컥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공식]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