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부상 악재..이소영, 발 인대 파열 '7주 진단'

이지은 입력 2019. 11.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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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선두를 달리는 GS칼텍스에 악재가 터졌다.

이소영이 발등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튿날인 18일 오전 병원을 방문해 정밀 진단 결과 우측 발목 및 발등 부위 리스프랑 인대 파열을 확진받았다.

흥국생명전이 끝난 뒤 차상현 감독은 "1세트 수비할 때 다쳤다. 발등에서 뚝 소리가 났다고 한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면서도 "향후 높이로 갈거냐 파워로 갈거냐를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는 대응 방안을 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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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제공 | KOVO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초반 선두를 달리는 GS칼텍스에 악재가 터졌다. 이소영이 발등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7일 발생했다. 이소영은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1세트 경기 도중 오른발에 통증을 호소하며 먼저 교체 사인을 냈다. 상태를 확인한 벤치는 바로 박혜민을 투입했고, 절뚝이며 코트를 빠져나온 이소영은 이후 웜업존에서 아이싱을 한 채 남은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후에는 목발을 짚고 이동했다.

이튿날인 18일 오전 병원을 방문해 정밀 진단 결과 우측 발목 및 발등 부위 리스프랑 인대 파열을 확진받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6~7주 후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선수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겠으나 휴식기 등 여러 일정을 고려하면 4라운드까지는 어렵다고 보인다”고 알렸다.

이미 큰 부상일 수 있다는 건 어느정도 예견된 상태였다. 흥국생명전이 끝난 뒤 차상현 감독은 “1세트 수비할 때 다쳤다. 발등에서 뚝 소리가 났다고 한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면서도 “향후 높이로 갈거냐 파워로 갈거냐를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는 대응 방안을 논한 바 있다. 레프트 한 자리가 빈 만큼 박혜민과 한송희 사이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예정이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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