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골' 올림픽축구대표팀, 바레인 3-0 완파
박린 2019. 11. 15. 23:02
22세 이하 대표팀, 두바이컵서 2연승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바레인을 꺾었다.
이날 공격수 오세훈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전세진(수원), 수비형 미드필더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선발출전했다. 한국은 후반 3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세훈이 밀어넣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바레인을 꺾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2차전에서 바레인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연승을 달렸다.
올해 6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공격수 오세훈(아산)이 이날 2골을 몰아쳤다. 교체출전한 김대원(대구)도 1골을 보탰다.
이날 공격수 오세훈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전세진(수원), 수비형 미드필더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선발출전했다. 한국은 후반 3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세훈이 밀어넣었다.
후반 11분에는 김진규의 패스를 오세훈이 추가골로 연결했다.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허용한 한국은 골키퍼 허자웅(청주대)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추가시간에는 아크 정면에서 김대원의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두바이컵은 8개국이 출전하는 친선대회다. 한국은 17일 이라크와 3차전을 치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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