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관람↑"..'82년생 김지영' 식지않는 전세대 호평 릴레이
[일간스포츠 조연경]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세대불문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먼저, 1020세대 관객들은 김지영의 어린 시절과 가족들의 이야기에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일주를 꿈꾸며 형제들과 투닥거리던 어린 시절을 지나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을 때의 설렘까지 평범한 30대 지영의 이야기를 담은 '82년생 김지영'은 모두가 보내고 있고 또한 보내온 시간을 담담하게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낸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사회초년생 시절의 내가 떠오르기도 했고, 엄마의 지난 날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진심으로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 '50년생부터 90년생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연출, 끝나고 엄마와 정말 많이 이야기했다' '싸우기도 하고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언니, 동생과의 모습이 마치 나의 이야기 같았다' '내가 본 엄마의 인생과 나의 어린 날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마, 아빠랑 보면 좋은 영화' '지금 20대지만 30대, 40대가 되고 나이가 들수록 다시 보고 싶을 영화' '보러 가실 분들은 꼭 휴지 많이 챙겨가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실제로 관객들은 '67년생이다. 순간순간 지나온 내 모습이 보여 꺼이꺼이 울었다' '2시간 동안 ‘김지영’이 되어 울었다' '최고다. 위로가 되는 영화' '현재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30~40대에게 더할 나위 없이 공감 가는 이야기였다' '한 번씩은 들어본 말들이 대사가 되는 순간, 눈물이 끝없이 흘렀다'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더 나은 세상이 펼쳐지길 바라며, 깊이 공감한 영화' '딸이 보고 싶어 지는 영화. 영화 속 지영의 딸 아영이 살아갈 세상은 좀 더 따뜻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느껴졌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82년생 김지영'은 장기 흥행에 돌입하면서 관객들의 N차 관람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82년생 김지영'의 진정성은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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