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초밥·돈가스.. 반갑다, 무한리필

이성훈 기자 2019. 11. 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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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무한 리필' 음식점이 뜨고 있다.

무한 리필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스시메이진 등 초밥도 무한 리필이 잇따라 등장했다.

최근엔 쇠고기도 무한 리필 프랜차이즈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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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은 음식점이 뜬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무한 리필' 음식점이 뜨고 있다. 고기부터 떡볶이까지 다양하다.

돼지갈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는 외국산 돼지갈비와 목전지를 이용해 1인분 1만3500원(성인 기준)에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샐러드 바(bar)와 밥도 무료다. 이 때문에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 편이다. 명륜진사갈비는 돼지갈비와 목전지를 30대70으로 섞어서 만든다. 점포마다 안내문으로 이런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린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갈비는 쫄깃하지만, 기름기가 적어 질긴 면이 있다"며 "식감이 부드러운 목전지를 섞어서 먹기 좋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는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현재 가맹점이 450곳으로 늘었다. 최근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행되었던 '반값 딜'은 불과 수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도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 사이에 인기다. 1인분 7000~8000원 정도 가격에 튀김과 어묵, 면 등 각종 부재료를 넣어 자기 입맛에 맞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진출했다.

무한 리필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스시메이진 등 초밥도 무한 리필이 잇따라 등장했다. 돈가스·스테이크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푸릴리'에서는 햄버거스테이크와 수제 등심 돈가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스타·잔치국수 등 샐러드 바도 함께 운영된다. 최근엔 쇠고기도 무한 리필 프랜차이즈가 등장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무한 리필 행사를 하는 곳도 있다. 배상면주가의 막걸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느린마을양조장'은 이달 4~20일에 매장별로 무한 리필 무료 이벤트를 연다. 전국 18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2시간 동안 수제 생막걸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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