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리포트] KBO FA 19인, 파워랭킹 1위는 누구?

조회수 2019. 11. 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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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FA 파워랭킹 1~19위

KBO리그 FA시장이 11월 4일 열린다. 올해 FA 신청 요건을 충족한 선수는 총 24명. 그 중 권리 행사 선수는 19명이다.

단일 리그의 특성 상 트레이드 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KBO리그에서 FA 영입은 팀 전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다. 따라서 많은 구단들이 FA 영입에 팀의 사활을 걸며, FA 시장에서의 성패를 바탕으로 향후 수 년 간의 계획을 수립한다.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에서는 FA 권리 행사가 승인된 19명의 선수들을 연령, 포지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와 최근 3년 간의 기록, 시장 수요,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파워 랭킹을 매겨 봤다. (이하 순위 및 계약 규모는 어디까지나 케이비리포트 자체 평가인 만큼 구단의 실제 평가와 다를 수 있고 10위권 이하는 순위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 예측이 빗나갈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야구 정말 몰라요.” )

FA 최대어 4인방 전준우, 안치홍, 오지환, 김선빈 (사진 : 각 구단)

2020 FA 파워랭킹 1~19위

기록 출처: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스탯티즈

1위 전준우

장타력이 돋보이는 FA 전준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올 FA 시장에는 총액 100억 원을 넘길 수 있는 ‘대어’는 없다. 하지만 소위 ‘준척급’ FA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선수는 전준우다.

전준우는 2019시즌 타율 0.301 22홈런 8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40을 기록했다.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3.8이었다. 공인구 반발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3할 타율과 20홈런을 넘겼다는 점에서 이번 FA 시장에서 두 말할 나위 없는 최고 타자다.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나이(86년생)와 외야수로서의 수비 능력은 그의 가치를 희석시킨다. 외야진의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큰 원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야말로 전준우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외야에 약점이 있는 타 구단이 전준우 영입에 나설 경우 그의 가치는 솟아오를 수 있다. 4년 총액 50억 원 안팎에서 잔류가 예상된다.


2위 안치홍

타격의 정교함에 비해 장타력과 수비 능력의 저하가 아쉬웠던 FA 안치홍 (사진 : OSEN)

안치홍은 올 FA 시장에서 내야수 최대어로 꼽힌다. 2019시즌 타율 0.315 5홈런 49타점 OPS 0.792 WAR 2.7을 기록했다.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센터 라인의 내야수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지난해 23개였던 홈런이 올해 5개로 급감한 것이 무엇보다 아쉽다. 그로 인해 타점도 지난해 118타점에서 올해 49타점으로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공인구 반발력 저하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루수 수비도 불안해 11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수비율 0.972에 그쳤다. 장타력 향상을 위한 벌크업이 수비의 민첩성 저하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다.

일각에서는 서른살이 된 안치홍이 향후 1루수로 전향하는 나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1루수 = 거포’의 등식을 감안하면 장타력이 저하된 현 시점에서 1루수로서의 가치는 결코 높지 않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와 반등 가능성을 감안해 4년 50억 원 정도의 계약이 예상된다. 


3위 오지환

리그 정상급 수비력이 강점인 FA 유격수 오지환 (사진 : OSEN)

‘오지환의 유격수 수비가 불안하다’는 말은 옛말이다. 2019시즌 오지환은 12개의 실책과 수비율 0.981을 기록했다. 그의 최대 장점인 어려운 타구 처리 및 넓은 수비 범위를 견지하면서도 약점이었던 쉬운 타구 처리 능력까지 보완했다. 수비 능력 하나 만큼은 리그 정상급 유격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야 지휘관’ 오지환은 LG 마운드의 안정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약점인 타격의 정교함은 2019년에도 개선되지 못했다. 타율 0.252에 113개의 삼진을 당해 기본적인 콘택트 능력의 허점을 숨기지 못했다. 한복판 실투에 헛스윙하는 오지환의 스윙 약점은 고질적이다.

일각에서는 오지환이 잠실구장에서 벗어난다면 ‘거포 유격수’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라 전망한다. 하지만 LG가 향후 선수단의 리더가 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오지환의 손을 놓을 생각은 전혀 없는 듯하다. LG와 오지환이 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계약 기간에 따라 이번 FA 시장 최고 규모에 이를 수도 있다.


4위 김선빈

2루수 전업 시 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FA 김선빈 (사진 : OSEN)

2019시즌 김선빈은 타율 0.292 3홈런 40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31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2.4를 기록했다. 타격왕과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휩쓸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2017년 타율 0.370 5홈런 64타점 OPS 0.897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5.2에 비하면 허전한 것이 사실이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김선빈은 9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수비율 0.978로 확실한 신뢰를 심어주지 못했다. 안치홍과 마찬가지로 김선빈 또한 벌크업이 수비에 영향을 미쳤다는 보는 시각이 있다. 잔부상이 잦은 것도 약점이다. (최근 2년간 127경기-121경기 출장)

김선빈의 좋은 선례는 김상수(삼성)가 될 수 있다. FA 계약 이후 올해 유격수에서 2루수로 전향한 김상수는 2019시즌 반등을 통해 프리미어 12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김선빈도 2루수로 전향하며 수비 부담을 줄인다면 더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잔부상도 줄어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4년 총액 3~40억대 계약이 예상된다. 센터라인 내야가 약한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붙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5위 정우람

내구력이 최대 강점인 FA 투수 최대어 정우람 (사진 : 한화 이글스)

특별한 선발 자원이나 젊은 불펜 투수는 보이지 않는 올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는 85년생 정우람이다. 첫 번째 FA 계약 기간 4년의 마지막 해이자 만 34세 시즌인 올해도 4승 3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로 ‘1점 대 마무리’임을 자랑했다.

소속팀 한화 이글스의 불펜을 비롯한 전반적인 전력이 보다 강했다면 정우람은 충분히 2년 연속 30세이브 마무리가 될 수 있었다.

정우람의 최대 장점은 내구성이다. ‘고무팔’이라는 별명처럼 불펜에서 이렇게 롱런하는 선수는 드물다. 투구 동작이 부드러운 가운데 구속보다는 제구에 집중하기에 내년 이후에도 갑작스런 ‘에이징 커브’가 나타날 우려는 많지 않다.

하지만 정우람을 타 팀이 영입하기 위해서는 2019년 연봉 8억 원의 200%인 16억 원에 보상 선수까지 부담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윈 나우, 즉 우승에 도전하기 위한 확실한 전력 상승 카드가 필요하다면 정우람 영입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4년 총액 30~35억 원대 계약이 예상된다.


6위 이지영

가을야구를 통해 가치를 높인 이지영 (사진 : OSEN)

올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수는 이지영이다. 지난 겨울 KBO리그 최초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한 것이 이지영에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강민호의 백업 포수’에서 벗어나 주전 포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에서 이지영은 타율 0.282 1홈런 39타점 OPS 0.632를 기록했다. 이지영의 ‘FA로이드’는 포스트시즌에서 본격적으로 불타올랐다. 준플레이오프에 타율 0.333, 플레이오프에 0.364, 한국시리즈에 0.300으로 맹타로 키움 히어로즈를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까지 견인했다.

포수 약점을 백일하에 노출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 자이언츠 등이 이지영에 관심을 기울이기에 충분하다. 그간 내부 FA 잔류에 소극적이었던 키움 구단이 어느정도 성의를 보일 지 주목된다. 타 구단 이적 가능성도 상당하며 4년 총액 20~25억 원대 계약이 예상된다.


7위 김태군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가 강점인 FA 포수 김태군 (사진 : OSEN)

김태군은 경찰청 전역 후 8월 중순 NC 다이노스 1군에 복귀했다. 양의지와 김형준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김태군은 18경기에서 타율 0.182에 홈런 없이 1타점 OPS 0.539를 기록했다. 2008년 프로 데뷔 이래 통산 타율 0.243 14홈런 194타점 OPS 0.603으로 ‘수비형 포수’로 분류된다.

NC가 내부 FA와의 잔류 계약에는 후한 편이다. 그러나 양의지, 정범모, 김형준의 ‘포수 왕국’인 NC가 김태군과의 잔류 계약에 적극 나설지는 의문이다. 김태군의 최대 장점은 이지영보다 젊은 나이(89년생)와 소위 ‘가성비’가 될 듯하다. 4년 총액 20억 전후의 계약이 전망된다.


8위 오주원

원 소속팀 키움이 잔류에 적극 나실지 주목되는 FA 오주원 (사진 : OSEN)

오주원은 ‘저평가 우량주’가 될 수 있다. 2019시즌에는 조상우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마무리를 맡아 3승 3패 18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중간과 마무리가 모두 가능하며 제구가 정교한 좌완 불펜 요원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원 소속팀 키움이 오주원을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1년 전 FA 자격을 취득한 불펜 투수 이보근은 키움과 3+1년 총액 19억 원에 잔류 계약을 맺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19경기 등판에 승리 없이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9.72로 실패했다. 키움이 오주원의 잔류에 소극적이라면 지난해 김민성과 같은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도 없지 않다. 4년 총액 18억 원 전후의 계약이 예상된다.


9위 손승락

에이징 커브를 숨기지 못한 FA 손승락 (사진 : 롯데 자이언츠)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인 손승락이지만 2019시즌에는 9세이브에 그치며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에 실패했다. 그가 전반기 부진에 발목을 잡혀 마무리에서 낙마한 사이 롯데는 최하위로 추락한 뒤 다시는 반등하지 못했다.

후반기 공필성 감독 체제 하에서 손승락은 마무리로 복귀했지만 2020시즌에도 마무리로서 커리어를 이어갈지는 불투명하다. 손승락과 같은 구위형 불펜 투수는 한 번 에이징 커브를 맞이하면 극복이 쉽지 않다. 롯데 잔류가 유력하다.


10위 이성열

좌타 거포 FA 이성열 (사진 : 한화 이글스)

2019시즌 이성열은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 OPS 0.807을 기록했다. 18시즌에 비해 4푼 가까이 떨어진 타율의 저하가 눈에 띄지만 홈런과 타점, OPS는 여전히 양호하다. 공인구 반발력 저하의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풀이된다.

수비 포지션이 애매한 가운데 적지 않은 나이(84년생)까지 감안하면 타격 능력에도 불구하고 타 팀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 서폴드, 채드 벨, 호잉까지 외국인 선수 3인의 전원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 별다른 전력 보강 수단이 없는 한화가 이성열을 놓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11위 고효준

최하위 롯데는 2019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4.65로 9위,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는 0.772로 10위였다. 하지만 좌완 셋업맨 고효준은 리그 최다인 75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15홀드 평균자책점 4.76으로 고군분투했다. 부침이 심했던 롯데 불펜에서 시즌 내내 1군을 지키며 팀 내 최다 홀드로 기복 없이 활약했다.

단장과 감독이 동시에 교체된 롯데는 고효준 잔류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보상금과 보상 선수까지 부담하는 현재의 FA 규정 하에서는 83년생 고효준의 타 팀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12위 진해수

최근 4시즌 중 3시즌에서 70경기 이상 등판한 진해수는 잔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해온 좌완 불펜 요원이다. 하지만 2019시즌 우타자 피안타율 0.220에 비해 좌타자 피안타율이 0.285로 높아 ‘좌타자 스페셜리스트’로서 무색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진해수 외에 별다른 좌완 불펜 요원을 꼽기 어려운 LG와 잔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3위 김강민

2019시즌 김강민은 타율 0.270 8홈런 50타점 OPS 0.694 WAR 1.0을 기록했다. 82년생인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급격한 에이징 커브를 피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중견수로서 수비 능력을 포함해 공수주에서 아직 활용가치가 충분하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2001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은 뒤 ‘SK 원 클럽맨’이라는 점에서 잔류가 확실시된다.


14위 유한준

kt 위즈의 베테랑 유한준이 두 번째 FA를 맞이한다. 2019시즌 타율 0.317 14홈런 86타점 OPS 0.826 WAR 3.2로 타선의 중심을 지키며 정규 시즌 막판까지 kt의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에 기여했다. 81년생으로 마흔이 가까워졌음에도 자기관리에 탁월해 에이징 커브를 거부하는 모범적인 선수다. kt와의 잔류 계약이 확실하다.


15위 송은범

2018년 송은범은 7승 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50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약점이었던 공 끝의 밋밋한 움직임을 투심 패스트볼 장착으로 극복한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시즌 도중 LG 트윈스로 이적한 뒤에도 호투를 꾸준히 이어가지는 못했다. 정규 시즌 막판 과 포스트시즌의 부진이 아쉬웠다. LG 차명석 단장은 송은범을 포함한 내부 FA의 전원 잔류 목표를 선언했다.


16위 박석민

2015시즌 종료 뒤 박석민은 4년 총액 96억 원의 ‘FA 잭팟’과 함께 NC로 이적했다.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한 3루수라는 점을 NC가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FA 계약 2년차였던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3할 타율 및 20홈런 어느 쪽도 달성하지 못했다. 3루수 수비 능력도 저하된데다 잔부상이 잦다.

올시즌 19홈런 OPS 0.871 WAR 3.8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보상금(15억원)-보상 선수에 대한 부담까지 감안하면 타 팀에서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위 김태균

한화의 심장인 김태균 역시 에이징 커브를 숨기지 못했다. 2019시즌 타율 0.305를 기록했지만 6홈런 62타점 OPS 0.777로 장타력의 저하가 두드러진다.

지난해까지 이어오던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올해로 마감했다. 지명타자 외에는 맡기 어려워 사실상 ‘수비 불가’인 것도 약점이다. 한화가 ‘성골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을 붙잡지 않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18위 오재원

오재원은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타율 0.500에 홈런 없이 3타점 OPS 1.200을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의 3년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정규 시즌에서 타율 0.164 3홈런 18타점 OPS 0.538 WAR -0.6의 극심한 부진이 숨겨지지는 않는다. 선수 본인도 두산에서의 은퇴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내부 FA에 인색한 두산도 오재원의 계약 규모가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두산 잔류가 확실시 된다.


19위 윤규진

윤규진의 FA 신청은 의외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단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38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화가 윤규진과 계약하지 않는다면 ‘FA 미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베테랑과의 불협화음을 줄이려 하는 신임 정민철 단장이 윤규진과의 계약에 나선다 해도 단년 계약이 유력하다.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KBO 기록실, STATIZ]


[원문: 이용선/ 감수 및 편집: 민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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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야구이야기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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