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고우석, 대표팀 경기 첫 공식 등판..1이닝 무실점

안희수 입력 2019. 11. 1. 21:36 수정 2019. 11. 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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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고우석이 1일 고척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파이어볼러 고우석(21)이 성인 대표팀 경기에서의 첫 등판을 실점 없이 마쳤다.

고우석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대회 대비 푸에르토리코와의 1차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4-0으로 앞선 7회초 수비 시작 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데 헤수스 주니어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그러나 정타로 뻗는 타구였다. 후속 타자 다니엘 오티스에게는 중전 2루타를 맞았다. 중견수 이정후가 담장에 붙어 점프 캐치를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실점은 하지 않았다. 후속 타자 곤잘레스는 1루 땅볼로 아웃시켰고, 후속 로드리게스도 3루 땅볼 처리했다. 타구가 느려서 3루수 허경민이 연결 동작으로 송구를 했다. 다소 벗어났지만 1루수 박병호가 잘 잡아냈다.

1이닝 소화했다. 8회 수비 시작 떄는 원종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고우석은 키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고전했다. 3차전에서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지만 두 경기는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그런 경험이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했다. 평가전에서 실점을 하지 않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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