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이재욱, 김혜윤에 못되게 굴고 자책 "날 나쁜놈으로"

조혜진 기자 2019. 10. 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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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이재욱이 스테이지에서 하는 자신의 행동에 괴로워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에서 백경(이재욱)은 스테이지에서 은단오(김혜윤)에게 나쁘게 구는 자신의 행동에 괴로워했다.

다음날, 백경은 은단오를 만나 "내가 스테이지에서 하는 말"이라며 사과를 하고 싶어 했지만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백경은 "너 하루 좋아하냐"고 묻더니, 은단오의 대답을 듣지 않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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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김혜윤 이재욱 로운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어하루’ 이재욱이 스테이지에서 하는 자신의 행동에 괴로워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에서 백경(이재욱)은 스테이지에서 은단오(김혜윤)에게 나쁘게 구는 자신의 행동에 괴로워했다.

스테이지에서 은단오는 백경에게 테니스라켓을 선물했다. 하지만 백경은 “넌 항상 날 나쁜 놈으로 만든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장면이 지나자마자 백경은 은단오에게 못되게 행동한 것을 괴로워했다. 뒤돌아 은단오에게 가려고 했지만 옆에는 하루(로운)가 있었다. 이후 백경은 엑스트라인 하루가 자꾸 끼어드는 것을 의아해했다.

다음날, 백경은 은단오를 만나 “내가 스테이지에서 하는 말”이라며 사과를 하고 싶어 했지만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은단오는 “너 나한테 사과하고 싶지. 사과를 해봤어야 알고, 웃어봤어야 웃을 줄 알지. 네 설정값도 나 못지않다”며 엑스트라인 하루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백경은 “너 하루 좋아하냐”고 묻더니, 은단오의 대답을 듣지 않고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어하루’]

로운|어하루|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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