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휴스턴 꺾고 기선제압..창단 첫 WS 승리

입력 2019. 10.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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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워싱턴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승리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2019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4로 제압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워싱턴은 이날 경기에서 휴스턴을 1점차로 꺾고 창단 첫 월드시리즈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워싱턴은 2-2 동점이던 5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애덤 이튼의 우전 적시타로 3-2 리드를 잡았고 후안 소토의 좌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5-2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7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좌중월 솔로홈런과 8회말 스프링어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차까지 따라갔지만 9회말 무득점에 그쳐 석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날 워싱턴은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패트릭 코빈이 구원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소토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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