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배웠다"..훈남동생→상남자 전역한 이현우, '믿보배'로 성장할까[종합]

김보라 입력 2019. 10. 19. 16:00 수정 2019. 10.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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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배우 이현우(27)가 향후 만날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현우의 복귀작인 '영웅'은 뮤지컬 '영웅' 때부터 현재까지 안중근 역을 소화해온 정성화가 맡았고 그를 비롯해 김고은, 나문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군 생활을 통해 늠름해진 이현우가 그동안 보여준 가능성과 흥행성을 기반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장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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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배우 이현우(27)가 향후 만날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결정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을 시작으로 그가 필모그래피를 어떻게 채워나갈까.

이현우는 19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다”며 전역했음을 직접 알렸다.

이어 이현우는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다”는 감회를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우의 복귀작인 ‘영웅’은 뮤지컬 ‘영웅’ 때부터 현재까지 안중근 역을 소화해온 정성화가 맡았고 그를 비롯해 김고은, 나문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군 생활을 통해 앳된 이미지를 벗어던진 이현우가 이들과 얼마나 강렬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6년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를 통해 데뷔한 이현우는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로 누나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어 ‘태왕사신기’(2007), ‘대왕세종’(2008), ‘공부의 신’(2010), ‘브레인’(2011), ‘적도의 남자’(2012),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무림학교’(2016),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2017)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고, 넓은 연령대에 인지도를 올렸다.

이현우는 영화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는데, 2007년 개봉한 ‘황진이’(감독 장윤현)에서 아역을 맡은 것을 끝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2013)에서 배우 김수현과 함께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이후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2014),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2015) 등을 통해 훈남 동생, 아역배우의 티를 벗고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군 생활을 통해 늠름해진 이현우가 그동안 보여준 가능성과 흥행성을 기반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장할지 기대된다./ watch@osen.co.kr

[사진] 이현우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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